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73
○ 산다는 것은 싸움이다. 인생은 자기와의 영원한 싸움이다. 신심도 마(魔)와의 싸움이다. 그것은 생명의 법칙이며 우주의 법칙이다. 살아있는 모두가 싸우고 있다. 싸움 없는 생(生)은 살아 있는 사(死)이다. 불법도 승부, 생명도 승부다.
-어차피 싸운다면 적극적으로, 필사적으로 싸워 이겨야만 한다. 스스로 움직이고 기분 좋게 싸워야만 기쁨도 솟는다. 기세도 붙는다. 생기 있게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창제근본으로 끝까지 살아가는 사람이 최후에는 반드시 이긴다. 묘법(妙法)은 부처만이 아는 불가사의(不可思議)한 법이기 때문이다.
○ 일체는 변한다. 매일 시시각각으로 움직인다. 그러므로 변화에 지지 않는 에너지, 변화를 잡아끄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 에너지의 근원의 힘이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이다.
-창제는 이 우주대의 힘을 분사(噴射)시키는 작업이다. 창제 근본으로 무엇이든지 대하면 반드시 모두가 이루어진다. 행복한 인생이 된다. 삼세(三世)를 유희(遊戱)하는 대생명이 된다. 제목은 불(佛)보살(菩薩)에게 통해가는 불어(佛語)이기 때문이다.
○ 해야 할일을 전부 나의 일념 속에 집어넣는다. 집어넣으면 전부 기원으로 된다. 일념삼천으로 승리의 방향으로 전 우주가 회전해 간다.
-일념(一念)에 억겁(億劫)의 신로(辛勞)를 다하면 본래 무작(無作)의 삼신(三神)이 염념(念念)에 일어나느니라. 소위 남묘호렌게쿄는 정진행이니라(어서 790쪽)
○ 제목(題目)을 업신여기고 방법(方法)만을 생각하면 결국에는 패하고 만다. 모든 것은 어본존에게 맡기고 생명을 건 투쟁에 복운이 쌓인다.
-제목을 끝까지 올려 가면 철문도 열려가는 힘이 있다. 일체를 승리하고 행복의 궤도를 가는 원동력이 제목이다. 우주를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근원의 힘이 제목이기 때문이다.
-창제(唱題)를 깊고 강하게 하면 시방의 불보살과 제천선신이 떼를 지어 나를 칭찬하며 수호하려고 움직인다.
-숙명전환이 되지 않을 리가 없다. 광선유포가 되지 않을 리가 없다. 어떤 소원도 이루어지지 않을 리가 없다.
-제목이다. 일체가 자행화타에 걸친 제목이다. 백만마디의 지도보다, 백만권의 철학책보다, 제목이다. 누가 뭐라던 무슨 짓을 하던 제목에는 당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