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명합(境智冥合)과 근행의 자세
경지명합(境智冥合)은 불법의 중요한 원리입니다 - 먼저 경(境)이란 나를 둘러싼 환경이며, 객관의 세계 대경 등의 법칙을 말합니다. 지(智)는 자기자신 즉 주체 주관 세계를 말합니다. 명(冥)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며, 명합(冥合)은 자연히 깊숙이 하나로 합해져 막힘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들면 활을 쏘는 사람은 지(智), 그리고 궁술의 도는 경(境), 그리고 과녁에 명중한 모습은 명합으로 과녁의 정중앙에 정확히 화살이 꽂히는 것은 막힘이 없는 경과 지가 합한 명합의 모습인 것입니다. 경지명합은 그 결과에 따라서 행불행에 연결되는 중요한 원리의 하나인 것입니다. 친절하고 안전하게 손님을 모셔다 드렸을때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인사말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경에 지를 명합시키는 생명력을 솟아나게 하는 방법을 몰라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법에서는 한사람의 생명에 간직된 웅대한 지혜의 힘 을 우주본연의 대리듬과 합치하는 법을 가르치고있는데, 그것은 묘법이라는 우주 생명을 일관하여 흐르는 근원의 법칙 즉 경지명합인 것입니다. 즉 경이라는우주당체인 남묘호렌케쿄의 묘법에 경지명합했을때, 지라는 자신의 본체도 묘법의 당체 로서 빛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올바른 근행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허리를 펴고 양손을 자연스럽게 겨드랑이에 가볍게 붙이고, 가슴 부분에서 합장하며, 시선은 어본존님 중앙 상단의 妙자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창제 할때는 백마가 창공을 달리듯 너무 크거나, 작지 않고 중간음성으로 또박또박 그리고 낭랑하게 창제하도록 합니다.
근행을 빼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모두 자기힘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므로 하루의 생활이 공전하는 인과의 결과가 나옵니다.
또한 일념을 담지 않은 형식적인 근행은, 환희가 없으며 생활도 불규칙하게 됩니다. 근행중 졸거나 하품을 하는 것은 일상생활에 전진이 없고 공전합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하는 근행은 사종의 독으로 모든 것을 부정하고 공덕이 없습니다. 창제를 할때 손이 내려가는것도 근행을 의미적으로 하고 있으며 인생에 대하여 무기력하게 됩니다.
관념문을 적당히 하는것은 의미를 몰라서이며, 자기 범위 외에는 기념이 통하지 않으며, 여러사람과 창제할때 호흡을 맞추지 않는것은 아견이 강하여 협조가 부족하며 , 다른 일을 중간에 하는것도 근행의 존엄함에 대한 마음이 부족하므로 어떤 일에도 지속하지 못합니다.
중요한것은 경지명함이며, 이것에 의해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의 생명도 지혜와 희망의 힘이 넘치는 행복한 인생을 보낼 것입니다.
청년학회 승리의 해인 2013년 총마무리의 때에 무엇보다 기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때에 경지명합의 근행창제로 승리하는 모든 회원님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원본출처 http://cafe.daum.net/joadam/2LKH/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