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58
○ 마음의 스승이 될지언정 마음을 스승으로 삼지 마라(어서1088쪽) - 제 멋대로인 자기마음을 스승으로 해서는 안 된다. 마음을 다스려 자신이 마음의 스승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근행, 창제는 소우주인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는 무한한 힘을 이끌어 내고 회전시키는 실천이다. 숙명이 전환되고, 막혀있던 길이 활짝 열리며, 고뇌가 행복으로 바뀐다고 하는 소우주의 변화, 혁명, 이것은 우리생명 속의 광선유포(廣宣流布)의 하나의 축도라고 할 것이다.
○ 본존님은 광선유포를 가르치신 대성인 생명의 당체(當體)이시다. 그러므로 광포(廣布)와 인생, 생활을 위한 행동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그저 근행․창제만 하고 있다면 본존님과 참된 감응은 할 수 없을 것이다. 광포를 위한 행동이 있다면 그만큼, 말하자면 생명에 있어 하나의 ‘도움닫기(조주助走)’가 되어 근행․창제의 때에도 경애의 위대한 도약과 비상을 이루어 내는 힘으로 된다.
○ 인생, 당연히 병에 걸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 병은 묘법(妙法)의 법리에 위한 ‘본유(本有)의 병’이라고 간파 할 수 있게 된다. 즉, 병에 좌우되어 인생을 괴롭게 고민해 가는 것이 결코 아니다. 삼세영원의 생명에서 본다면 근본적으로 절대적 행복이라고 하는 ‘나’는 엄연히 확립되어 간다.
○ 대성인께서는 우리들이 근행, 창제를 매일 함으로써 그 자리에서 대우주를 여행 하는 듯한 대 경애를 얻는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고 있다. 본존님을 배견하면 우리 소우주의 문이 그 장소, 그 시간에 대우주를 향해 활짝 열려져 전 우주를 굽어보는 듯한 유유한 대 행복감을 맛 볼 수 있는 것이다. 커다란 충실감과 대 환희, 일체를 손에 넣은 것 같은 대 확신을 실감 할 수 있다.
○ 대성인께서는 인과구시(因果俱時)의 법리를 알기 쉽게 이렇게 설하였다. 즉, 법화경 이외의 가르침에는 '먼저 선근(善根)의 인(因)을 만들고 나중에 부처(果)가 된다' 고 설한다. 그러나 법화경에서는 ‘손에 쥐면(因) 그 손이 그대로 부처(果), 입으로 부르면 그 입이(因) 그대로 부처(果)가 된다.’ 고 설한다.
○ 불법은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지 속박하는 것은 아니다. 근행, 창제도 권리이지 의무가 아니다. 수행이기 때문에 노력이 필요하지만 모든 것은 자신을 위해서다. 공덕을 많이 받고 싶고, 커다란 경애를 열고 싶은 사람은 그 만큼 진지하게 분발하면 되는 것이다.
○ 온갖 차별의 울타리를 쳐부수고 차별의 벽을 무너뜨리는 원동력은 인간성이 가진 본연의 힘이다. 그 구극이 佛界이고 묘법의 힘이다. 제목이야말로 인권 투쟁의 승리를 위한 근원의 에너지다.
○ 정말! 이루어질까? 라고 의심하며 신앙한다면 그 약한 일념(一念)이 우주의 거울에 비추어져 애매한 결과를 만들게 된다. 강한 확신에 산다면 복덕은 무한대다.
○ 사상, 철학은 사람의 몸으로 말하면 심장이고 호흡기라고 할 수 있다. 심장이 건강해야 몸 전체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다. 개인도 사회도 마찬가지다. SGI는 사회가 건강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심장과 같은 사명이 있다. 그러므로 SGI를 소중히 하는 것은 문화, 정치, 경제 그 외의 모든 분야에 건강한 인간주의의 혈액을 보내며 영양을 보급하는 것이 된다.
○ 대성인은 ‘악(惡)을 멸함을 공(功)이라고 하고, 선(善)을 생(生)함을 덕(德)이라고 하느니라(어서762)’- 정법을 파괴하는 악과 싸운다. 그 싸움이 자기 자신의 생명이 정화하여 공덕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