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法 .SGI

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55

혜광리 2012. 4. 3. 10:48

 

○ 대성인의 서원(誓願)은 은혜를 입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일본 제일의 지자로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 서원은 유학을 통해서 말법 전체를 구하겠다는 서원으로 깊어졌습니다. 그리고 광선유포의 대원으로 확립되어 입종선언에 이릅니다. 자신만의 깨달음에 안주하는 것은 어느 의미에서는 간단합니다. 대성인의 경우에는 항상 민중을 구제하고 말법시대를 실제로 전환하기 위한 지혜를 추구하고 계십니다. 자신이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항상 서원이 있어야 깨달음이 있습니다. 입종 후에도 대난을 넘으면서 서원을 일관함으로서 깨달음을 깊게 하여 드디어 발적현본(發赤現本)하시어 말법의 본불의 경지를 나타내셨습니다. 말대의 제자인 우리들도 전 인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대 서원을 일으켜 노고에 이은 노고를 다해가는 것만이 진실한 입종 선언의 의의라고 확신합니다.


○ 호렌법사(소야전)는 아침마다 입으로 금색의 문자를 출현 시키고 있습니다. 이 문자(자아게)의 수는 510자이다. 하나하나의 문자는 바뀌어 태양이 되고, 태양은 바뀌어 석가여래가 되어, 대 광명을 발하여 대지를 뚫고 삼악도 무간 지옥의 세계까지 비추어 갑니다. 또한 동서남북을 비추고 위를 행해서는 비상, 비비상천(삼계의 최상부)에도 이르고, 돌아가신 성령(아버지)이 계신 곳은 어디까지라도 물어 찾아가시어 그 성령에게 말씀하시겠지요(어서1050 통해)


- 자아게는 510자의 금색 문자이며 하나하나의 문자가 태양이 되고, 부처가 되어 대 광명을 발하여 전 우주를 비춘다. 제목의 대광명은 말할 나위도 없다. 그 빛에 의해 돌아가신 가족도 말하자면 생명의 무선(無線)처럼 통해간다. 여기에 대성인 불법의 위대함이 있다. 제목의 힘은 절대적이다.

- 자아게의 문자 하나하나는 당신의 눈이 되고, 귀가 되고, 발이 되고, 손이 될 것입니다.


○ 묘법에 비추어지면 부자일체의 성불, 부모자식 일체의 성불이 된다. 우리들의 매일 매일의 근행 창제가 얼마나 훌륭한 추선회향이 되고 있는가. 묘법의 음성은 모두 혁혁한 태양이 된다. 돌아가신 부모, 가족, 선조도 모두 복운의 빛으로 비추고 감싸 지켜갈 수 있다. 이 생사불이의 희망의 대도야말로 광선유포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의 궤도인 것이다.


○ ‘나에게는 힘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힘이 없으면 힘을 내면 된다. 우리에게는 힘을 낼 수 있는 비술(秘術)인 제목이 있다. 제목(題目)을 올리면 얼마든지 어본존으로 부터 힘을 받을 수 있다.


○ 어려움이 있으므로 성장 할 수 있다. 아무 일도 없는 것이 행복은 아니다. 어떠한 저항도 이겨내고 성장을 계속해 가는 것이 바로 행복인 것이다.


○ 수많은 죽음을 지켜본 어느 간호사는 “결국 인간은 살아 온대로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인가 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기에 행복하게 죽는다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죽음은 일생의 총결산이다. 참된 자신이 거기에 나타난다. 행복하게 살고 행복하게 죽는다. 그것을 위한 신앙이다. 신심을 하는 사람에게 불행한 죽음이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