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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선생님 말씀 46

혜광리 2011. 8. 19. 10:09

 

 

 

 

리더는 기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개인에게나 일가 모두에게도 기원이 중요하다. 기원만이 일체를 타개하고 승리의 원천이 된다.

 

또한 마와 싸우고 마를 타파한다는 강한 기원의 일념이 있는가에 신심의 정수가 있다. 의사는 신체의 이상이 있는지를 본다. 그렇지만 마음의 세계가 어떤지 오저의 일념이 어떠한지를 보는 것은 불법인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은 이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오저의 일념이 변혁하는 데서 출발한다. 불행한 일이 일어나거나 간부가 퇴전하면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가, 신심하고 있는데 이상하지 않은가" 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본존에 대한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없다. 기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 때는 '왜 그런가'하고 생각했던 일도 결과적으로 보면 묘법에 비추어 일어난 일은 모두 가장 좋은 방향으로 향해 간다.

 

범부의 눈으로 당시에는 알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떠한 일이 있어도 신심을 관철하면 때와 함께 모두 깊은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된다. 신심은 '일체가 의미 있는 것이며 최선이다'고 확신 할 때 밝은 경애가 열린다.

 

어성훈에 비추어 난과 싸우고 묘법 광선으로 열심히 나가는 용자에게 부처의 가호는 엄연하다. 광포에 힘쓰는 불자를 반드시 지킨다. 이것이 석존의 마음이며, 대성인의 대자대비이시다.

 

그 강성한 기원은 전 우주에 있는 불계의 역용(力用)을 움직이고, 또한 일체의 보살, 이승, 제천의 움직임과도 공명하면서 소원 만족하는 대승리의 인생을 열어 갈 것임을 확신하기 바란다.

 

 

 

강한 기원이라고 하는 여시인은 기원이 열매를 맺는 여시과도 동시에 수반합니다. 그것이 눈에 보이는 결과가 되어 나타나기까지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생명의 깊은 차원에서는 기원즉성취입니다. 기원한 그 순간에 이미 빛이 비치고 있는 것입니다.

 

 

학회는 고마운 곳이다. 남을 보살펴 준 것 만큼, 즉 남에게 살아가는 힘을 끄집어 내 준 것만큼, 자신도 살아가는 힘이 증가한다. 남의 생명을 확대해 준 것만큼 자신의 생명도 확대 된다. 이것이 보살도의 묘()이다. 이타(利他)와 자리(自利)의 일치다. 이타만을 말하면 오만해 진다. 남을 구해준다는 위선으로 된다. 자신을 위한다는 것을 자각해야 비로소 수행하게 해 주었다는 겸허함이 나온다. 자타불이(自他不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