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31
○ 무명이나 삼독의 마음에 농락당하지 말고 자신의 일념을 위대한 부처의 마음과 일치시키는 사제불이의 신심 속에 일생성불의 대도가 있습니다. 우주대와 같은 마음의 비보(秘寶)를 여는 열쇠는 ‘사제의 신심’입니다. 그리고 용감하게 창제에 면려하고 광선유포를 실천하는 것이 일생성불의 직도입니다.
○ 새는 새가 나는 길이 있고 물고기는 물고기가 헤엄치는 길이 있듯이, 인간은 인간으로서 행복해지기 위한 생명의 길이 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행복을 행한 일생성불의 대도를 창제행으로 그 길을 여셨습니다. ‘우리들이 이 묘호렌게쿄 오자를 수지하면 자연히 그의 인과의 공덕을 물려주시느니라’(246)- 묘호렌게쿄는 부처가 깨달은 생명본유의 법이므로, 창제행은 틀림없이 일생성불의 수행입니다. 그러나 자행화타에 걸친 완전히 단련된 신심으로 무명을 타파해야 불계의 생명을 실제로 용현 할 수 있으며, 일생성불 할 수가 있습니다. 광선유포의 신심, 장마에 이기는 제목이 일생성불의 신심입니다.(일생성불초)
○ 신앙(信仰)은 미지수(未知數)이기에 기원(祈願)해야 합니다. 상식적으로 불가능하기에 기원하는 것입니다. 방법(方法)이 없으니까, 길이 없으니까 기원하는 것입니다. 불가사의(不可思議)한 법(法)이기 때문에 묘법(妙法)입니다. - 묘법(妙法)으로 기원하면,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것도 이루어집니다. 방법이 없어 보이는 것도, 길이 없어 보이는 것도 이루어집니다. 그러니까 불가사의한 법이므로 묘법(妙法)입니다. 미증유(未曾有)의 대법(大法)입니다.
○ 불가사의(不可思議)의 법칙, 불가사의라는 것은 묘(妙), 법칙은 법(法), 우리는 묘법(妙法)의 당체(當體), 즉 묘법의 당체(자신은 부처)를 소멸시켜가는 사람은 복운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묘법의 당체를 빛내가는 사람은 복운을 쌓아갑니다. 자신의 생명을 빛내가고 있는 방향인가, 자신을 비하(卑下)해 가는 방향인가. 그 생명의 오저가 어느 쪽을 향하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 묘법(妙法)의 당체(當體)를 빛내가는 사람이란? - 나는 묘법의 당체다. 나는 위대한 부처의 생명을 가지고 있다. 묘법은 우주의 법칙이므로 어떤 일에도 반드시 승리하는 것은 필정이다. 그런 당당함, 자신감과 긍지, 적극적인 자세로 환희롭게,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복운을 낳는다. 그러나 묘법(妙法)의 당체(當體)를 소멸시켜가는 사람이란? - 자신을 비하(卑下)하고, 어본존님께 거래하는 마음, 댓가를 바라는 마음, 억지로 참는 마음, 불평을 말하며 환경 탓으로 돌리는 사람, 자기 희생정신 등은 복운을 감소한다.
- 묘법의 당체를 빛내가는 사람은 복운을 쌓아간다. 생도 환희, 사도환희다. 자신의 생명을 찬탄하는 창제는 수미산과 같은 복운을 낳는다. 생사일대혈맥초에 시인명종 천불수수 영불공포 불타악취(是人命終 千佛授手 令不恐怖 不墮惡趣)라고 설하였느니라. 기쁘도다 일불 이불도 아니고, 백불 이백불도 아닌 천불(千佛)까지도 마중을 나오시어 손을 잡으실 것이니 환희의 감루를 금할 길이 없도다.(1337)- 자신을 백점 만점의 부처라고 믿는 기쁨, 대안심의 경지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천불(千佛)까지도 마중을 나오시어 임종을 지켜 주신다. (의사협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