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法 .SGI

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25

혜광리 2011. 2. 27. 10:10

 

 

관념도 강한 일념으로

 

- ‘관념’은 문자대로 마음속에 그리는 일입니다. 따라서 형식적으로 관념문을 읽는다 해도, 실제로 생각하는 것과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관념이 됩니다.

도다 선생님은 이렇게 지도하셨습니다. “창제할 때 여러 가지 잡념이 떠오르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하다. 그런데 진지하게 제목을 부르면 차츰 어본존만 생각할 수 있다. 진지하게 염원하는 힘이 있으면 각종 생활의 고뇌가 해결된다. 그때는 부인의 푸념도 자장가로 들린다.

 

- 그러나 관념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관념은 마음으로 염원하는 일이다. 그 마음이 어본존에게 뚜렷하게 비친다. ‘그 녀석은 형편없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관념문을 하면 아무리 입으로 관념문을 말해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형편없는 사람이다.’라고 관념하는 것이 된다.”

 

- ‘관념’은 진지한 승부입니다. ‘무엇을 기원하고 있는가.’ 이것이 그 사람의 경애입니다. 기원에는 구체적이고 진지한 결의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창제든 관념이든 자기 ‘일념’을 정한 기원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원은 ‘관념적’이면 안 됩니다. 생명 오저에서 한결같이 강하게 기원해야 제불·제천이 감응합니다. - 기원할 때는 목표를 정하고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듯이 구체적이고 진지하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