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19
○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가장 자연스럽고, 가장 올바른 근본의 법칙이 있다. 이 근본의 법칙을 묘법(妙法), 대성인은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라고 하셨다. 이 근본의 법칙(妙法)에 벗어나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이 묘법에 나무(南無:합치)하면 행복의 방향으로 간다. 근행, 창제는 근본의 법칙인 묘법에 자신의 생명을 합치시키는 숭고한 의식이다. 이렇게 합치된 리듬에 따라 우리의 생명 속에 잠재되어 있던 불계라는 생명력의 에너지가 비로소 폭발하여 기원한 것이 현실로 나타난다.
- 기원한 것이 금방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초조하거나 의심하지 말고,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것과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근행, 창제를 지속하면 반드시 소원만족의 인생이 된다.
- 당장에는 자신이 생각한 대로 바뀌지 않은 것 같지만, 나중에는 가장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된다.
○ 불법은 결코 종교를 위한 종교가 아니다. 사회의 훌륭한 승리자, 대지도자를 만들기 위한 신앙이다. 불법상의 행학은 당연한 것이지만 누구보다 많이 배우고 탐구하여 일류의 견식과 인격을 연마하지 않으면 사명을 다 할 수 없다. 공부하지 않으면 사회, 세계의 불법의 깊이도 알 수 없다.
○ 한사람의 승리가 여러 사람의 승리를 연다. 따라서 한사람이 중요하다. 그 한사람을 격려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지금의 승리가 중요하다. 마땅히 해야 할일은 자신이 어떤 일에도 승리하는 것이다. 눈앞의 벽을 혼신의 힘으로 부수어 가는 것이다
- 벽을 뚫는 힘이 제목이다. 벽을 부수면 앞이 확 트인다. 기쁨이, 자신감이 끓어오른다. 확신이 깊어진다. 희망이 부풀어 오른다. 기세가 나온다. 미래가 열린다.
- 신심이란 용기의 이명이다. 완전 승리를 향한 열쇠는 나의 몸에 구족되어 있는 부처의 생명을 열어가는 창제에 있다.
○ 행복은 승리에 있다. 불법(佛法)은 승부이며, 일체법은 모두 불법이다. 일체가 승부인 것이다. 승리의 에너지는 제목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에 이기고, 인생에 이겨서, 최고의 행복한 사람이 되어가자. 그것이 신심을 하는 사람의 참 모습이다.
○ 모든 것에서 기쁨을 찾아가자. 창제로 생명이 풍부해지면, 살아가는 것 자체가 즐겁다. 자신이 기뻐하면 주위도 상쾌해진다. 미소가 넓어지며, 가치가 생긴다.
○ 환경이 아니다. 일체가 자기 자신이다.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나하나 만들 수밖에 없다. 그리고 결과를 내라. 그래야만 인간이고, 청년이며, 미래에 살아가는 훌륭한 인생이다.
○ 오로지 나는 남묘호렌게쿄다! 남묘호렌게쿄 이외에 아무것도 없다. 이렇게 확신을 가지고, 불꽃같은 기원을 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있겠는가. 진실이고 심심(深深)하니 깊이 믿을 지어다!
○ 남묘호렌게쿄 법화경의 제목은 모든 괴로움을 전부 변독위약(變毒爲藥)시키는 힘이 있다. 괴로움의 독이 행복이라는 약으로 변한다. 번뇌즉보리로 번뇌(煩惱)가 깨달음으로 바뀌고, 행복으로 바뀐다. 번뇌, 슬픔이 크면 클수록 보다 커다란 행복으로 바꾸어 갈 수 있다. 이것이 제목의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