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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17

혜광리 2010. 12. 27. 14:12

 

 

○ 근행, 창제하면 구원원초의 생명이 펑펑 솟는다. 부처의 영원한 생명이 내 생명 가득히 채워진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 진력해 간다. 일체가 좋아지지 않을 리가 없다. 창제할 수 있었다는 것이, 광선유포를 위해 움직일 수 있었다는 것 그 자체가 최고의 공덕인 것이다.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는 이외의 유락은 없느니라(1143)”

- 어떠한 국면에 있을지라도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사는 힘, 이것이야말로 창제의 공덕이다.

 ○ 대성인은 “妙法蓮華經 5자는 일체중생의 공덕이 수장(收藏)되어 있다” “제목만을 부르는 복(福)을 헤아릴 수 없다(어서942)”- 제목은 법화경 28품뿐만이 아니라 일체경의 공덕이 가득 채워 넣어져 있는 요(要)중의 요이기 때문이다.

 ○ 나의 작은 일념(一念)이라도 제목의 대음(大音)에 넣으면 일념삼천으로 전 우주에 까지 미친다. 제목은 나의 작은 일념을 우주대로 넓히는 힘이 있다. 제목을 부르면 상상치 못하는 힘과 작용이 솟고, 생명의 탁함도 정화(淨化)된다.

 ○ 처음으로 나의 마음이 본래의 부처라고 아는 것을 즉 대환희(大歡喜)라고 이름 한다. 소위 남묘호렌게쿄는 환희 중의 대환희이니라(어서788)

 ○ 자신의 생명에 범천(梵天), 제석천(帝釋天), 일천(日天), 월천(月天)이여 들어오라. 천배, 만배의 힘이 나온다. 오로지 나 자신이 남묘호렌게쿄다! 남묘호렌게쿄 이외에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말법의 자행화타에 걸친 제목이다.

 ○ 인생에는 막힘이 있을 때도 있다. 그때는 창제한다. 창제(唱題)하면 구름이 개듯 반드시 무한한 경애가 어느 사이엔가 넓혀진다. 막힌다는 것은 말하자면 보다 더 넓은 자기의 경애와 복운을 여는 산의 정상을 눈앞에 마주 한 것과 같다. 그것을 타고 넘으면 흡사 백마를 타고 인생의 광야를 즐겁게 달려가는 것처럼 된다.

 ○ 범부이기에 창제를 하면서도 처음에는 자기에게만 닥쳐온 괴로움이나 곤란, 그리고 자신의 숙업을 원망하고 또 깊은 숙업을 한탄하는 자아중심적인 마음이 튀어 나옵니다. 그러나 창제를 거듭함에 따라 차츰차츰 자기를 위해서라기보다는 광선유포의 사명감이나 묘법(妙法)의 엄연한 실증을 나타내려는 남을 생각하려는 고차원의 목적이 싹터 마지막에는 어본존에게 창제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感謝)의 마음만이 흘려 넘치게 됩니다. 이때 진아(眞我)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원하던 공덕이 불가가의하게 현실로 나타나게 됩니다.

 ○ 절대로 나빠질 리 없다는 확신으로 신심을 계속하라. 책략이나 얄팍한 방법으로 해결한 경우에는 후에 똑같은 문제로 괴로워하게 된다. 신심으로 해결 했을 때만이 숙명전환 된다. 그것을 발적현본(지용의 보살)이라고 한다.

 ○ 신심하고 있는데 일어나는 모든 고난은 과거세의 숙업에서 나오는 것도 있지만, 자기를 단련시키기 위한 부처님의 계책이라고 생각하라. 그 고난 때문에 진심으로 자행화타에 걸친 제목을 부를 수 있고 어본존의 위대한 공덕을 실감하게 된다. 고난을 찬스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나아가십시요!

- 무슨 병법보다도 법화경(法華經)의 병법(兵法)을 쓰실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