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法 .SGI
이케다다이사쿠 SGI회장 선생님 말씀 14
혜광리
2010. 12. 2. 11:14
○ 우주 삼라만상(森羅萬象)은 생물이건 무생물이건, 일체가 자기만의 고유의 음성 즉 파장(波長)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귀로 듣지 못하는 소리(파장)라 하더라도 생명 자체는 우주의 어떤 소리도 여과 없이 듣는다. 그 소리 즉 파장은 힘이 있어 주위에 영향을 미친다. 또 같은 파장끼리 공명(共鳴)한다.
- 우주는 거대한 고향악단이며, 우주 삼라만상이 각각의 고유한 음성(파장)의 하모니가 묘법이며, 묘법의 이름이 남묘호렌게쿄이므로 남묘호렌게쿄는 대우주의 고향곡이며, 어떠한 음성(파장)도 행복으로 이끄는 불계의 파장이다
- “새장 속의 새가 울면 하늘을 나는 새가 불리어서 모이는 것과 같고, 하늘을 나는 새가 모이면 새장 속의 새도 나가려고 함과 같으니라”(어서 557쪽) - 이 어서도 일종의 동조현상이며 공명현상을 말한다.
- 우리가 남묘호렌게쿄라고 제목을 부르면, 그 부처의 소리에 동조하여 내 생명 속의 불계(佛界)도 공명(共鳴)하며, 나의 생명도 불계의 파동으로 바뀝니다. 즉신성불(卽身成佛)입니다. 이것이 성불사(聲佛事)입니다.
- 그리고 이 파장은 자신의 주위로 퍼집니다. 주위도 모두 그 불계의 파장과 동조를 합니다. 즉 자신이 있는 환경이 불국토(佛國土)로 변합니다.
- 결국 자신의 신심의 일념이 중요합니다. 오저(奧底)의 일념이 자타의 행복을 지향하는 광선유포(廣宣流布)에 있느냐, 아니면 육도윤회(六道輪廻)하는 미혹한 범부의 인생을 지향하느냐에 따라 내가 처한 환경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