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法 .SGI

좌담회 자료 (용산권)

혜광리 2010. 12. 2. 11:02

 

 

 

 

“행동이 사회를, 시대를 바꾼다! 미래를 연다!”


  신이치는 미래를 예측하는 자신의 태도를 이야기 했다. “나는 미래를 예측하는 작업의 참된 의의는 ‘미래는 어떻게 될까’가 아니라 ‘어떤 미래를 만들고 싶을까’라는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 한사람 한사람의 삶에 대한 의지가 인생 전체에 반영되어 그 시대를 장식하고 이윽고 역사로 투영됩니다. 새로운 길을 이렇게 열려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래는 현재를 사는 한사람 한사람의 가슴속에 있으며 더 나아가 나날이 삶을 영위하는 일상상 속에 있다고 보고 싶습니다.

  미래는 바로 자기 마음속 일념에 있다. 약속된 장밋빛 미래는 없다. 그런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또 절망과 암흑뿐인 미래도 없다. 그것은 투쟁하기를 포기한 수동적인 인간이 내린 체념의 산물이다. 냉험한 현실을 직시한 다음 이상적인 미래를 그려야 하며 그렇게 실현하기 위해 투쟁을 일으켜야 한다. 자기 생명에 내재된 힘을 믿고 인간의 가능성을 믿으며 온 힘을 다해 분투해야 한다. 인간이 지닌 그런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법리가 바로 불법이다.

  이케다 SGI 회장이 지금까지 54객국을 차례로 방문한 횟수는 70회, 전쟁에서 평화로 전환되기를 바라며 해외에서 격투를 거듭한 일수는 1198일이다. 세계평화도 일대일 인간 동지의 신뢰에서 시작된다. 이런 신념으로 냉전하에서 대립한 미국과 중국 그리고 소련의 정상과 회담을 거듭했다. 소련을 처음 방문했을 때 “종교인이 왜 종교를 부정하는 나라에 가려고 합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SGI회장은 “그곳에 사람이 있기 때문에 갑니다.”라고 답했다. ‘대화로 세계를 잇는 SGI회장의 행동’에 대해 “SGI 회장과 창가학회가 ‘냉전의 종결’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평화학의 아버지 갈퉁 박사) “SGI 회장이 추진한 문명 간의 대화는 ‘평화문화’의 실천에 좋은 모범입니다.”(평화연구의 어머니 엘리제 볼딩 박사)등 전 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출처 : 신인간혁명 ‘어머니의 시’, 화광신문 10/10/22

 

 

 

 

 

“대성인 불법은 역경에 처한 사람이 반드시 행복해지는 종교다. 신심으로 고난에 맞서면 굉장한 부처의 힘이 나온다. 그런 사람이 진정으로 모두를 격려할 수 있으며 고뇌하는 사람의 편이 될 수 있다.” 한 사람을 위해 법을 설하고 한 사람의 인재를 일으켜 세웁니다. 내외를 막론하고 한사람 한사람에게 갖춰진 존귀한 힘을 엽니다. 그 본무대가  반(班)입니다.

  어째든 지금은 어떠한 고난이 있을지라도 대우주의 법칙을 바탕으로 정의로운 길을 열고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진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 생명은 생사를 초월해 환희하며 약동합니다. 태양이 빛나며 전 세계를 비추듯이, 영원한 대환희에 생명이 감싸입니다. 그 원동력이 불법입니다.

  반대로 ‘고민하고 고뇌에 져서 늘 불만뿐이고 자포자기하며 남의 행복을 질투한다. 남을 밀어내도 자기만 좋으면 된다.’는 식의 그런 추한 마음에 지배당하면 결국은 불행해집니다. 어리석습니다.  환희에 찬 인생을 살아갑시다! 커다란 희망을 위해 싸웁시다!  그러한 투쟁에 인생의 제호미가 있습니다. 자기답게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살며, 멋있는 나날을 보내기 위한 신앙입니다. 이것을 실행합시다! 사명 있는 싸움터에 뛰어나왔기에 이기지 않으면 손해를 봅니다.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무엇을 위해 불법이 있는가. 그 점을 가슴에 새기고 ‘절대로 지지마라!’고 말씀드립니다. 나의 청춘시설, 스승인 도다선생님이 날마다 해주신 훈도는 정의가 이겨 번영하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슬픈 길이 아니라 기쁨의 길을 그리고 올바른 길을 똑바로 나아가야 합니다.


  앞으로 간부혁명이 중요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광선유포의 기둥입니다. 기둥은 결코 쓰러지면 안 됩니다. 타락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지금 마음속 깊이 새롭게 결심하고 크게 성장해야 다음 시대가 열립니다. ‘한층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스승에게 칭찬받는 사람으로!’ 이것이 불법의 핵심입니다.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칭찬이면 안 됩니다. “사제를 내 인생의 근간에 둔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정한다, 스승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욱 스승과 일체로 광선유포를 위해 끝까지 싸운다,” 이런 사람을 스승은 칭찬합니다. 나는 이 길을 관철했습니다. 그래서 격렬한 박해의 폭풍을 이겨내고 승리했습니다. 도다 선생님과 함께 이겼습니다. 자, 창립80주년, 자신의 즐거운 승리의 드라마를 역어갑시다!

  기원이 곧 힘입니다. 지금의 결의가 미래를 만듭니다. 투쟁이 있기에 인생은 즐겁습니다.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어떤 것이든 “한 걸음 전진했다!” “나는 이겼다!” 고 만세를 외칠 수 있는 행진을 개시했으면 합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인생에는 지금까지의 벽을 깨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일어서야 할 때가 있다. 지금이 바로 그 때다!”라고 수필 승리의 빛에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 “자신이 다시 태어난 듯한 생명으로 새로운 행동을 일으키고, 승리의 길을 열어야한다.”라고 신시대 33회 분부간부회에서 말씀해주고,  “모든 일은 큰 뜻을 품는 데서 시작됩니다. 큰 뜻을 품은 사람에게 이루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광선유포라는 대원을 위해 꿋꿋이 살아가는 창가의 부인부와 화양의 여자부가 그 모범입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다시 태어난 새 사람으로 탈바꿈하여 학회 창립 100주년까지 약진 또 약진, 확대 또 확대, 승리 또 승리하는 훌륭한 인생의 역사를 만들어갑시다!

 

※ 출처 : 화광신문 09/10/30, 10/1/8, 10/10/29, 10/11/5, 제2회 신입회원 교학강좌

 

 

도리 증문보다도 현증 이상은 없느니라.”(어서 1468쪽)

  특히 가족은 그 사람에 대해 가장 잘 압니다. 밖에서 아무리 훌륭한 것처럼 뽐내도 실제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가족이 모르는 일면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무튼 아아, 이 아이는 변했구나, 남편이 어쩐지 멋있어 졌다. 그런 식으로 느끼고 깨닫는 법입니다. 가족의 절복은 이론이 아니라 실증이 무엇보다도 소중 합니다. 특히 인간적인 성장이 간요입니다. 즉 당신이 얼마만큼 좋은 아내가 되고 좋은 어머니가 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근본은 기원밖에 없습니다. 제목 목표를 정해서 끝까지 기원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신심하지 않는 어머니가 있어 어머니를 신심시키고 싶다면 당신 자신이 바뀌어야 합니다.

대저 불법이란...등등 아무리 훌륭한 말을 해도 어머니 쪽에서 보면 언제까지나 딸은 딸입니다. 그러니까 그러한 말보다 어머니가 정말로 칭찬할 수 있고 상냥하고 사려 깊은 딸이 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또 집에 들어오면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시 할 수 있는 태도입니다. 신심이라 해도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평소에 하는 행동이 곧 신심입니다. 어머니가 보아서 내 자식이지만 ‘정말 올바르게 자랐구나, 훌륭하게 성장 했구나’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딸이 된다면 어머니는 반드시 신심을 하게 됩니다. 어머니의 마음에 내가 어떻게 비춰지는지가 그것이 절복과 통합니다.


  자녀가 신심을 하지 않습니다.

도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집안이 화락한 신심을 실현할

 수 없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하고 자신이 한심스럽게 여겨집니다. 부모라고 해도 자식들이 말을 듣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신앙은 어디까지나 자유입니다. 내 자식이니까 신심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실은 부모의 응석입니다. 더구나 자식들이 성인이라면 각자 자기 생각을 갖고 살아가기 때문에 그 사고방식과 삶을 존중해줘야 합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정말로 신심을 시키고 싶다면 스스로 생활상에서나 인격 면에서 신심의 훌륭함을 끝까지 보여줘야 합니다. 다시 말해 자식들이 마음으로부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존경할 수 있는 아버지가 어머니가 되어야 합니다. 가족은 가장 몸 가까이에 있는 만큼 속임수가 통하지 않습니다. 가장 엄한 비평가이기도 합니다.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누구나 제각기 고뇌를 안고 있습니다.
그 극복을 자신의 과제로 삼아 학회 활동에 힘쓰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남편의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아 괴로워하고 있을 경우 이번 달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사람의 친구에게 신심을 가르치자, 몇 편의 창제에 도전하자’하는 식으로 ‘괴로움을 광선유포 활동의도약대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움직이고 기원한다면 반드시 공덕이 있습니다. 따라서 활동 하나하나에 자신의 고뇌를 걸고 행복을 향한 발걸음으로 삼아야 합니다.   각자에게 활동의 의미가 명확해지면 긴장감도 생기고 힘도 나옵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 모두 행복이라는 확실한 길을 당당하게 걸어갑시다. 

※ 출처 : 신인간혁명 제2권용무,연마/ 제3권 불법서환, /제6권 원로

 

아직 만나 보지도 못한 사람이 이렇게 가끔 소식을 보내는 것은 어떠한 연유(緣由)일까. 불가사의(不可思議)하도다. 법화경(法華經)의 제4의 권(卷)에는 석가불(釋迦佛)이 범부(凡夫)의 몸에 바꾸어 들어가시어 법화경의 행자(行者)를 공양(供養)하리라는 것을 설하셨느니라. 석가불이 당신의 몸에 들어가신 것인가. 또는 과거의 선근(善根)이 나타나심인가.

- 어서전집 1393쪽 12행~15행 -

 

 이 어문은 1279년 3월 26일에 미노부에서 쓰신 <마쓰노전미망인답서>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본초는 니치렌대성인이 성수 58세때 미노부에서 쓰시어 마쓰노로쿠로사에몬(松野六郞左衛門入道)의 부인에게 주신 어서입니다. 미망인은 딸이 난죠호에시치로(난죠도키미쓰의 아버지)에게 출가한 연에 의하여 대성인에게 귀의 하게 되어, 고령에 입신합니다(1276년 이전 입신 추정). 당시 미망인이 있는 후지 지방에는 닛코상인의 홍교가 진척된 사실에 놀란 천태사원의 주지들이 대성인 문하에 대해 부당한 탄압을 가했습니다. 이 편지를 받은 반년 후에는 아쓰하라 법난이 일어납니다. 이와 같이 힘든 상황 속에서 미망인은 대성인의 근황을 염두해 두고, 진심어린 물건을 자주 공양했습니다. 또한 대성인 문하의 사람들을 받쳐 주었으며, 남편이 죽은 후도에도 신심을 열심히 하여 대성인으로부터 여러 가지 어서를 받았습니다.

   미망인에겐 자식이 많이 있었던 거 같은데, 렌게사를 세운 장남인 로쿠로사에몬노죠와 육노승의 한 사람인 차남 니치지, 난죠가에 출가한 딸인 우에노전미망인만 알려져 있을 뿐입니다. 또한 아쓰하라법난시 신자의 중심자로 활약, 승속을 지키며 외호의 임무를 완수한 난죠도키미쓰는 손자이며, 제3조 니치모쿠(日目)상인은 증손자에 해당합니다.

 

   본초는 맹귀부목초(盲龜浮木抄)라고도 하는데 앞부분에 일안의 거북이가 자기 몸에 알맞은 구멍이 나있는 부목을 만나는 비유를 인용하여, 인간으로 태어나서 남묘호렌게쿄를 만나는 것은 일안의 거북이 부목을 만나는 것보다 더욱 어려운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대성인이 1253년의 입종선언이래, 많은 난을 만난 것은 법화경 권지품 제13의 ‘불멸후(佛滅後) 말법에는 법화경 홍통의 행자에게 삼류의 강적이 다투어 일어나리라’(20행의 게)는 예언대로 이며 그것을 생각하면 기뻐서 눈물이 나온다고 하시고, 끝으로 ‘(이 미노부의 깊은 산중에) 부모가 아니면 누가 찾아 올 것인가 삼보의 가호가 아니면 어떻게 하루 한시라도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겠는가’라며, 아직 뵌 적도 없는 부인이 대성인에게 자주 공양하는 것은 불가사의한 인연이 있다고 하시며 ‘법화경 제4권 법사품에 석가불이 범부의 몸에 대신 들어가 법화경의 행자에 공양하는 것이 설해져 있으며, 석가불이 당신의 몸에 들어가신 것인가, 아니면 당신이 과거에 쌓은 선근이 나타나는 것일까요’라며 용녀라는 여인이 법화경에 의해 성불해 이 말법에 법화경을 수지하는 사람을 수호한다고 맹세하였는데 ‘당신이 그 인연의 사람입니까’라고 공양하신 문하에 대하여 최대로 격려하시고 있습니다.

  지금껏 한 번도 대선인을 뵌 적이 없는 마쓰노전미망인은 분명 대성인의 편지를 배견하고, 대성인의 말을 들을 때마다 대성인을 사모하고, 뵙고 싶어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령의 몸으로 산속을 헤쳐 나가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마쓰노전미망인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고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세심한 마음 씀씀이로 여러 가지 공양물을 갖추어 사람을 시켜 대성인에게 진심을 담아 보냈던 것입니다. 그 다부진 신심을 헤아린 대성인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당신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세 번씩이나 공양물을 보내준 것은 석가불이 대신하여 들어간 것인가 혹은 용녀와 인연이 있는 사람인가”라고 칭찬하시어, 만나지 않아도 인연이 깊고 연대가 깊은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마쓰노전미망인은 대성인에게 칭찬받아 무척 기뻐하였을 것이고, 지금까지의 자신의 진심이 대성인에게 통했다고 생각하고, 대성인의 자애에 감동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불퇴전의 결의를 불태웠을 것입니다. 우리는 마쓰노전 미망인의 공양의 정신을 통하여 여러 가지 곤란과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겠다는 정신을 배울 수 있습니다. ‘광포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해 가자’는 전향적(前向的)인 자세로 온갖 과제에 도전하여 오늘도 승리했다고 말할 수 있는 후회없는 하루하루를! 또, 불퇴전의 신심으로 창립 100주년까지 자기답게 승리해냅시다!

※ 출처 : 어서와 여성, 니치렌대성인 어서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