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다이사쿠 SGI 회장 선생님 말씀 6
- 월출산 -
○ 아이가 병약하여 몹시 괴로워하고 있을 때나, 자기의 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왔을 때, 신심을 가르쳐 주기 위해 ‘이런 괴로움이 온 것이다’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창제를 하면 불계가 용현되며, 생명력이 풍부해 짐을 느끼게 된다.
- 창제를 계속 했더니 지금까지 신심으로 이긴 광포의 추억이 차례차례로 되살아났다. “이번에도 신심으로 이겨보자”라는 결의와 함께 몸에 힘이 솟는 것을 느꼈다. “화(禍)도 전환되어 행(幸)으로 되리라(어서1124)” 어서의 밑줄 친 이 일절을 배독 했을 때 너무도 두려웠던 암이, 빛나는 사명의 영관으로 보였다(코즈키)
○ 기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대우주의 리듬(妙法)에 자신의 생명의 리듬이 합치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생명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리듬에 합치하기 때문이다. 행복해 지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기원해도 좋다. 그러나 나쁜 것을 기원하는 것은 안 된다. 자신이, 그리고 타인이 행복해지자 라고 하는 리듬을 파괴하는 것을 기원하면 불벌을 받는다. 그것은 생명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리듬에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 기원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이 없는 어본존이다. 반드시 이루어 진다고고 정해져 있는 것이다. 대성인은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 허공을 동여매는 자가 있을지라도, 조수의 간만이 없는 일은 있을지라도, 해가 서쪽에서 돋을지라도,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어서1351)라고 하셨다 - 태양은 반드시 동쪽에서 뜬다. 그 이상으로 확실히 기원은 이루어진다. 묘법(妙法)은 우주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이쪽이 법화경 행자인지 아닌지, 정말로 실천하고 있는지 어떤지에 달려 있다.
○ 도다 선생님은 “ 종을 칠 때, 이쑤시개로 치는 것과, 젓가락으로 치는 것은 소리가 다르다. 같은 종이라도 강하게 두드리면 강한 소리가 나고, 약하게 두드리면 약한 소리가 난다. 어본존도 똑같다. 이쪽의 신력(信力), 행력(行力)의 강약에 따라 공덕도 다르다.
○ 믿는 마음(信力)은 일종의 힘이다.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리가 없다는 확신을 불러일으켜 가면 갈수록, 그 신력(信力 : 믿는 힘)의 강함에 어본존이 응답해 주는 것이다. 또한 행력(行力)이라는 것은 제목을 올리는 힘과, 타인을 위해, 사회를 위해 광선유포의 행동을 해 나가는 힘의 두 가지를 말한다. 그것이 강하면 강할수록, 얼마든지 어본존의 불력(佛力), 법력(法力)은 발휘되어 가는 것이다.
○ 생명과 우주의 법칙을 연구한 것이 불법(佛法)이다. 그 불법의 최고이론을 근거로 니치렌 대성인이 어본존을 만들어 주신 것이다. 전기의 이론으로 전등이 발명된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도다 선생님은 어본존은 『행복 제조기』라고 말씀하셨다. 인간의 지혜, 부처의 지혜의 최고의 결정체가 어본존인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신력, 행력에 따라, 불력, 법력이 나타난다. 교학을 공부하는 것도 신력(信力),행력(行力)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