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法 .SGI

법화경 일부(一部)의 간심은 남묘호렌게쿄의 제목

혜광리 2010. 3. 3. 17:29

17.jpg

 

 

○ 법화경 일부(一部)의 간심은 남묘호렌게쿄의 제목이외다. 조석으로 부르시면 틀림없이 법화경 일부를 진독하시는 것으로 되며, 두 번 부르면 이부 (중략) 이렇게 불퇴로 부르신다면 불퇴로 법화경을 읽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1402)

○ 다만 세간의 유난(留難)이 닥치더라도 문제 삼지 말지어다. 현인, 성인도 이일은 피할 수 없다. (중략) 고(苦)는 고라고 깨닫고 낙(樂)은 낙이라고 열어서 고락(苦樂)을 함께 아울러 생각하여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고 계시라(어서1143)

○ 제목(題目)을 떠나서 법화경의 심(心)을 찾는 자는, 원숭이를 떠나서 간(肝)을 찾은 어리석은 거북이니라. 산림(山林)을 버리고 과실(果實)을 대 해변에서 구한 원숭이니라. 헛되고 헛되도다.(1059)

○ 세상살이가 힘겨울 때도 금생(今生)의 괴로움조차 슬프니 하물며 내세(來世)의 고(苦)에 있어서라고 생각해서라도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시라. 기쁠 때도 금생의 기쁨은 꿈속의 꿈이며 영산정토의 기쁨이야말로 진실한 기쁨이라고 생각하시어 또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고 퇴전없이 수행하여 최후 임종(臨終)의 때를 기다려 보시라.(어서 1386)

○ 한번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하면 일체(一切)의 불(佛)․ 보살(菩薩)․ 제천(諸天)․ 일체 중생(衆生)의 심중(心中)의 불성(佛性)을 오직 한마디로 불러내는 공덕은 무량무변하니라.

○ 입으로 묘법(妙法)을 봉창(奉唱)하면 나의 몸의 불성도 불리어서 반드시 나타나고, 범왕(梵王) 제석(帝釋)의 불성(佛性)은 불리어서 우리를 지키고, 불(佛)․보살(菩薩)의 불성은 불리어서 기뻐하심이라. 그러므로 만약 잠시라도 가지는 자는 내가 즉 환희(歡喜)하며 제불(諸佛)도 또한 그러함이다.

○ 그러므로 삼세의 부처도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 오자(五字)로써 부처가 되셨으니 삼세(三世)제불(諸佛)의 출세(出世)의 본회이고 일체중생 개성불도의 묘법(妙法)이라 함은 이것이로다. 부처가 되는 도(道)로는 아만편집(我慢偏執)의 마음 없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하여야 하는 것이니라.

○ 우리들의 작은 소리도 제목(題目)이라는 대음(大音)에 넣어서 부르면 일대삼천세계(一大三千世界)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 제목(題目)은 그 사람의 일념(一念)을 우주(宇宙)대로 확대시키는 힘이 있다. 제목은 모든 것을 성립시키고 있는 우주(宇宙) 근원(根源)의 법(法)이고, 모든 변화(變化)의 원천의 힘이기 때문에 그 묘법(妙法)의 힘을 움직이면 일체를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이 묘법(妙法)에는 있다는 확신(確信)이  중요하다.

○ 법화경(法華經)은 죽은 것도 고치기 때문에 묘(妙)라고 한다.(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