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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퇴직자의 말씀

혜광리 2008. 12. 24. 09:29

                                                        -   카랑코에 -

 

 

호감가는 직원

 

첫째. 보고는 제때하라

일이 잘 안될때, 어려울때, 잘 모를때 바로 동료나 상사에게 알려 조언을 구하라. 혼자만 하려다가 결국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게 될 수도 있으며 일하고도 꾸지람 받을수 있다.


둘째, 상사스타일을 파악하라

상사가 원하는 보고방식을 따르고 그가 성과를 낼 수 잇도록 보고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서 가능한 빨리 성실하게 보고하라


셋째, 과감히 궂은일, 남이 하기 싫은 일을 자청하라

상사들은 “모든 팀원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누구에게 시키느냐”로 고민할때가 있다. 이 때 과감히 손을 들어 일을 처리하라. 그러면 상사의 신임을 얻을 뿐아니라 동료로부터도 사랑받고 경력에도, 자기발전에도, 승진에도 도움이 된다.


넷째, 데이터 뱅크가 되라

상사는 업무방향에 대한 “큰 그림과 직관”을 갖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데이터가 없는 경우가 많다. 장황한 보고서 대신 구체적인 수치가 담긴 표와 그래프를 제시하라. 그리고 상사의 지시가 모호하면 적극적으로 상사의 의도를 물어보고 확인하라. 한참 진행한 뒤 상사의 의도와 다르면 헛수고가 될 수 있다


다섯째, 상사,동료,부하직원의 험담을 늘어놓지 마라

조직내 영원한 비밀은 없다. 낮말은 새가듣고 밤말은 쥐가 듣듯이 시간이 흐르면 다 알게 된다


여섯째, 팀워크를 중시하라

일 잘하는 “독불장군”식이나 싸가지없는 직원보다는 일은 보통인데 인간성 좋고 팀분위기를 좋게하는 직원을 원한다. 이 세상은 혼자로는 살 수 없고 아무일도 할 수 없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서 사는 세상이다. 상사,동료,부하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통해야 일도 잘 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대화하라

 

호감 얻지못하는 직원

 

첫째, 자기이익만 챙기는 뺀질이

일도 못하면서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직원,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직원, 조직전체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에만 집착하는 직원


둘째, 뒤에서 궁시렁대는 투덜이형

겉으로는 “예,예”하면서 뒤돌아서면 딴말하고 욕하는 직원, 다 아는 내용을 자기만 아는양 입으로만 일하는 직원, 모든 업무성과는 자기가 한 것이라고 말하는 직원


셋째, 매사에 부정적이고 핑계거리만 찾는 면피형

무슨 일을 시키면 할려고 할 생각은 안하고 못할 이유와 핑계거리만 대면서 일을 회피하려는 직원, 모든 사안에 큰 목소리로 끼어들어 잘난척 하면서 회의 분위기만 망치는 직원, 직장일은 대충대충하고 자기개인일은 주로 많이 하는 직원(한 마디로 조직에 기생하는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