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문 理의 一念三千과, 本門 事의 일념삼천

2024. 7. 6. 21:00佛法 .SGI

 

 

적문 理의 一念三千과, 本門 事의 일념삼천

 

이전경에 있어서는 二乘은 절대로 성불할 수 없으며

女人도 악인도 또한 성불할 수없다 라고 십계에 차별을 설한다

따라서 일념삼천은 설하지 못하고 편파적인 생명관이다

42년의 이전경의 총정리는 무량의경에서 설한다

40여년 미현진실이라고 하며 아직 진실을 설하지 않았다 라고

 

법화경 적문에 와서

이전경에서 설한 편파적 부분관을 뒤집는다

적문 방편품에서 世尊은 법이 오랜 후에 반드시 응당 진실을 설하신다 라고

선언하시고 그와 동시에 이승작불 여인성불 악인성불을 설하시여

여기서 십계호구가 밝혀진 것이다

또 제법실상 내지 본말구경등이라고 설하여

十如實相의 경문에 의하여 삼라만상 모두가 妙法의 당체라고 설하신다

그리하여 모든 현상은 백계천여 일념삼천이란 것이 명료해지며

또한 우리들의 一念의 생명에 지옥계로부터 불계에 이르는 생명활동과

경지가 구비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즉 생명의 진실한 모습과 모든 일체중생이 성불의 길이 열리게 되며

영원히 행복하게 되는 원리가 이론적으로 확립된 것이다

 

그런데 법화경 적문의 단계로는 불안정한 것이었다

그것은 이론적 철학적 고찰의 범위를 벋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몸이 묘법의 당체이며 나의 생명에 불계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납득한다 해도 현실적으로 불계를 용현해서

묘법에 빛나는 생명의 당체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불행에 허덕이는 중생들의 그 본질은 본래 묘법의 당체라고 아무리 역설을 해도

사실상 숙명전환시켜서 행복하게 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佛法은 일체중생을 현실로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설해진 것이다

단순한 이론적 전개도 아니며 사실상 중생들을 성불시켜 가는 강력한 敎理가 아니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여기에 적문의 理의 一念三千이라고 하는 까닭이 있으며

그것은 성불의 실제를 설하는  事의 일념삼천의 본문보다 열등한 것이다

 

本門 事의 일념삼천

釋尊은 법화경 본문 수량품에 와서 자신이 성불한 本因 本果 本國土를 밝히고

일체중생이 성불할 수 있다는 것을 실상으로 증명한다

먼저 여래수량품 제16에서

나는 실로 성불한 이래 무량무변 백천만억 나유타겁이란 경문에 의해서

시성정각을 타파하고 구원실성을 밝혔다

다시 말하면 석존은 인도에 출생하여 19세에 출가하여 30세에 가야성 부근 보리수 밑에서

처음로 성불한 것이 아니고

자신은 오백진점겁 이라는 久遠의 옛날에 이미 부처였다 라고 설한 것이다

이것을 本果妙라고 한다

 

이 구원실성과 동시에 자신이 부처로 된 本因도 아본행소살도 소성수명

금유미진 부배상수라고 설하시고 있다, 보살계는 구계를 대표하는 것이다

그 구계의 생명은 부처가 된 후에도 아니 오늘에 이르기 까지 금유미진의 경문이다

즉 석존 자신이 무시이래 불계즉 구계, 구계즉 불계의 생명의 당체란 것을

설해 밝힌 것이다,  이것이 本因妙이다

 

또 석존은 어디에서 부처가 되었는가 하는 본국토도 밝힌다

그것이 자종시래 아상재차 사바세계 설법교화의 경문이다

지금까지 사바세계는 예토라고 싫어했고

부처가 住하는 상적광토는 별세계가 있다고 생각해 왔다 그

런데 수량품에 와서 이 사바세계야 말로 부처가 常住하는 적광토의 세계라고 선언한 것이다

대우주 자체가 妙法의 당체란 것을 선언한 것이다

사바즉 적광의 원리가 밝혀지므로 해서 행복은 결코 저쪽의 세계에 있다는 것이 아니다

성불은 별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명료해 진 것이다

이것이 본국토묘이다

이상과 같이 수량품의 본인 본과 본국토의 三妙가 함께 설해저 있으므로

이것을 삼묘합론이라고 한다

이 삼묘합론이 있는 고로 법화경 본문 事의 일념삼천이라고 한다

법화경 적문과 본문과는 참으로 하늘과 땅의 차이다

그러나 어본불 日蓮대성인의 佛法에서 본다면 이 법화경 본문일지라도

理의 一念三千으로 된 것이다

단 문저독일의 본문을 가지고 事의 일념삼천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본인묘초 어서전집 872쪽에

一代応佛의 경지를 벗어나지 못한 쪽은 理上의 法相이므로

一部 함께 理의 일념삼천이니라 운운

석가불법의 범위내에 있어서 아무리 승열을 논한다 해도

결국은 南無妙法蓮華經 설명에 지나지 않으며

성불 근원의 종자의 실체가 아니므로 理上의 법문에 지나지 않는다

적문을 理具의 일념삼천이라 이름하며 탈익의 법화는 본적이 함께 적문이라고 하며

본문을 事行의 일념삼천이라 이름하고 下種의 법화는 독일의 본문이다

문저 下種의 南無妙法蓮華經에서 본다면 석존의 법화경 적문과 본문은 함께 迹으로 된다

 

진실한 無始無終의 일념삼천의 법과 부처는 문저에 비침되어 있다

久遠元初 자수용보신여래께서 석존의 佛法이 백법은몰한 오탁악세  末法에

어본불 日蓮대성인으로 출현하시어 1279년 10월 12일에 事의 일념삼천의 당체요

인법일개의 당체를 三大秘法의 어본존으로 도현하시어

일체중생의 성불의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

末法 万年 진미래제의 일체 중생들은 어본존과 감응도교 경지명합으로

자신 本地의 無作三身의 부처로 태어날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을 성불득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