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0. 09:57ㆍ지식방
1. 공감을 준비하자.
대화를 시작할 때는 먼저 나의 마음속에 있는 판단과 선입견, 충고하고싶은 생각을 모두 비워내자. 그냥 들어주자. 사운드박스가 텅 비어 있듯, 텅 빈 마음을 준비하여 상대방과 나 사이에 아름다운 공명이 생기도록 준비하자.
2. 상대를 인정하자.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잘 집중하여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인정하자. 상대를 완전한 인격체로 인정해야 진정한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자녀든 부하직원이든 상사든 한 인격체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하자.
3. 말하기를 절제하자.
말을 배우는 데는 2년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한다. 누구나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를 이해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이해받고 싶은 욕구가 앞서기 때문이다. 이해받으려면 내가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 먼저 이해하고 이해 받으라. 말하기를 절제하고,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 주자.
4. 겸손하게 이해하자.
겸손하면 들을 수 있고, 교만하면 들을 수 없다. 상대가 내 생각과 다른 말을 해도 들어줄 줄 아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경청의 대가는 상대의 감정에 겸손하게 공감하며 듣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자기 말을 진정으로 들어주고 자기를 존중해주며 이해해주는 것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상대를 이해하자.
5. 온몸으로 응답하자.
경청은 귀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눈으로도 하고, 입으로도 하고, 손으로도 하는 것이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음을 계속 표현하라. 몸짓과 눈빛으로 반응을 보이라. 상대에게 진정으로 귀 기울이고 있다는 신호를 온몸으로 보내자.
- 「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조신영, 박현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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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있으면 내가 이득을 얻고, 말하고 있으면 남이 이득을 얻는다.”
“지식이 많은 자는 말하기를 즐기고, 지혜로는 자는 듣기를 즐긴다.”
“잘 짖는다고 좋은 반드시 좋은 개는 아니다.”
경청을 잘 하라는 이야기들입니다. 하지만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이유를 생각해 보니 ... 앞에 있는 사람을 진정으로 아끼는 마음이 없어서인 듯 합니다.
듣는다는 것은 기술 skill이 아니라 마음 attitude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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